개들의 전쟁_라온, 시온, 그리고 누렁이

지난 주 라온이가 발정이 나서 산책을 하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누렁이와 썸씽이 있었던 것 같은 누렁이가 어느새 우리 집 옥상에 놀러와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던 것이다(요 며칠 건물 현관에 얹혀살고 있었다)

지난 주 라온이가 발정이 나서 산책을 하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누렁이와 썸씽이 있었던 것 같은 누렁이가 어느새 우리 집 옥상에 놀러와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던 것이다(요 며칠 건물 현관에 얹혀살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혹시나 해서 병원에 가서 주사는 맞아야겠다는 생각에 데리고 병원에 다녀온 시온만 데리고 가면 라온이가 캔슬할까봐 알맹이가 없는 라온도 함께 데리고 갔다

다음날 아침 혹시나 해서 병원에 가서 주사는 맞아야겠다는 생각에 데리고 병원에 다녀온 시온만 데리고 가면 라온이가 캔슬할까봐 알맹이가 없는 라온도 함께 데리고 갔다

첨단 우리동물병원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내촌로70번길 108-9 1층

꼼꼼하고 친절한 수의사가 계시니까 가끔 문제가 있으면 가는 동물병원이다.혹시 더 큰 문제는 없는지 양쪽 턱을 살펴보니 다행히 상처가 번지거나 깊지 않으니 드레싱만 신경쓰면 된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주사 한 대 맞고 소염제와 항생제 처방을 받아왔다

약봉투에 써있는 이름에 시원이라고 써있어요.. ‘시온’이래요

쾌유를 바라며 잘 챙겨줘야 할 누렁이가 안쓰러운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 시온이가 무조건 먼저다

쾌유를 바라며 잘 챙겨줘야 할 누렁이가 안쓰러운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 시온이가 무조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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