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를 위해 집안 살림을 정리하고 소형 가전을 버릴 것을 찾던 중 낡은 선풍기가 나왔다.어디에 쓸까 하다가 발전기를 만들어 보려고 오늘 갑자기 분해되기 시작했다.모터까지 분해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이사 준비를 위해 집안 살림을 정리하고 소형 가전을 버릴 것을 찾던 중 낡은 선풍기가 나왔다.어디에 쓸까 하다가 발전기를 만들어 보려고 오늘 갑자기 분해되기 시작했다.모터까지 분해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주말 주택 바로 뒤에 수로가 있어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지만, 3월~11월 정도는 유속과 유량이 꽤 있으므로 그곳에 설치하여 수력 발전을 할 계획이다.발전량이 크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봄 전까지 부속품을 준비해 만들고, 수로 시작하면 시운전하면서 레벨을 보고 계산해 보자.일단 회전축의 영구자석 부착하는 공간을 깎아내기 위해 직경을 측정(44mm)하고, 영구자석을 구입하여 장착 후 전동드릴로 돌려 발전량을 측정해 볼 것이다.한두 시간 후.. 모터에도 영구자석이 들어있는데 왜 자석을 새로 장착하나 싶어 곧바로 멀티미터와 전동드릴을 연결해봤다.정방향 1.6V, 역방향 2.5V 나오네..이걸로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으로 장착하는 건가?그 후에 또 2시간 정도 후에.. 미리 영구자석을 구입해 둬야지.대략 저 회전자에 코어를 갈아넣고 들어갈 크기를 선정한다.캐드는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ppt로 충분할 것 같아.그려보니까 두께 5톤 정도면 될 것 같아.최종 20x15x5t으로 선정 완료.이제 그라인더는 주말에 주택에 가서 하는 걸로···그로부터 또 한 시간 후쯤… 생각해 보면, 코일에 감긴 4선은 속도 조절을 위한 중간 탭으로 그은 선인 것 같다.파란색이 멀리 혼자 떨어진 것으로 보아 공통단자이며 적/등/회색은 탭인 것 같아 멀티미터로 저항값을 측정해본다.저항값이 제일 작은 빨간색이 속도가 강할 것 같아. 순서대로 적(고속)-등(보통)-회(저속). 궁금해서 조정부를 가져와 분해해보니 그렇다. 강풍이 붉다그럼 발전기의 부하 또는 배터리는 한쪽은 파란색, 다른 한쪽은 빨간색으로 연결해야 하는가? 회색으로 연결하는 게 좋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