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편 고흥 녹동항 제주도 남해고속아리온제주호

오늘은 제주도 배편 남해고속아리온 제주호를 타고 제주도 탈출하는 날 배를 타고 육지로 갈 생각에 신난다

퇴근하자마자 근처 정육점 가서 엄마가 먹고 싶은 단족발을 샀다

여기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족발이랑 아감바루도 너무 맛있어

족발은 12,000원이고 아감방은 11,000원이다

족발도 손질하지 않고 통째로 가져간 확실히 통째로 뜯어먹는게 맛있지

집에 돌아와서 어제 산 빼빼로도 가지러 서둘러 배를 타러 갈 준비를 했다

이번엔 짐이 좀 많았던 원래 여행갈때는 짐없이 편하게 가야하는데~

가다가 배고파져서 빼빼로 한병 다 먹어버렸어 ㅋㅋ 이게 1년에 한번씩 먹으니까 맛있네

정말 그저께부터 제주도의 날씨는 강풍에 소나기에 한라산은 폭설까지 단풍을 보러 한라산에 간 사람들을 실컷 구경하고 왔어

근데 여기는 바람이 그렇게 센편이 아니라서 안일하다고 생각했는데 바다에 나가면 거의 태풍같은 느낌이야4시 30분에 출발하는 배인데 4시 10분에 도착한 배를 타보니 25분부터 슬슬 출항 준비를 하고 있더라아리온 제주는 원래 태평양 횡단용 선박이라 철판 두께부터 선박의 견고성, 안전성이 연안용 선박과는 확연히 다르다4시 30분 출항인데 발권 시작은 2시 30분부터, 표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도 있고, 출항 전에 직접 가서 표를 사도 좋다제주항은 4시 30분, 녹동도착은 8시 15분, 4시간이 조금 걸리지 않는다나는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지만 보통 제주도에 갈 때는 모두 차를 가지고 다녔어요.요즘 렌트카 비용이 장난이 아니여서배출항 직전에는 이처럼 여객 터미널에는 사람이 텅 비어 있다나는 제주도에서 육지로 갈때는 완도와 녹동 두곳만 가봤어부산과 여수의 목포로 가는 사람들이 많더라배타고 3시간30분~요즘은 캠핑카도 그렇고 차박이 대세라 차를 끌고 가기 위해서 선배를 이용할수밖에 없네~배를 타기 직전에는 편의점과 특산품 판매장이 있지만 항상 이곳에서 헤매고 있다.마실 것이라도 살까제주 농수산의 특산물 매장에서 늦게나마 지인들의 선물을 챙기지 못한 사람들이 들를 때마다 힐끗힐끗 쳐다보지만 사람이 없는 적은 없었다표 검사를 하고 들어가면 면세점 인도장과 면세점이 바로 나온다여기서 다들 담배를 한 보루씩 사갔는데, 1년에 6번밖에 이용할 수 없어서 나는 계속 아끼고 있다배를 타기 직전에도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배를 타고 나오니 바람이 엄청 불었다매번 날씨 좋을 때만 타고 다니는 가파도가 아주 강할 때 배를 탔더니 파도에 이 큰 배가 출렁이는 일은 있었어그래도 이렇게 대형급이라 다행이지, 작은 배였다면 뱃멀미가 장난이 아니었을거야들어가면 매점 겸 식당이 있는데 출항 전인데도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던 여기 음식들은 다 맛있다고 다들 칭찬하더라~ 아직 한번도 안 먹어봤네꽃길만 걸어요♡ 제주 아리온호 여기 바 바로 짐 보관하는 곳 ㅋㅋㅋ 아이스박스랑 캐리어들은 보통 다들 여기다 뒀다가 내릴 때 들고옴3등 객실은 제주도민 기준 왕복 5만원이며, 도민이 아닐 경우 왕복 6만원 미만객실은 총 3개인데 위층에 1개, 아래층에 2개 있어.일단 4층으로 가서 자리부터 확인했는데, 이미 꽉 차 있었다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4시 전부터 배를 타야 하지만 난 게으르니까 항상 시간에 맞춰서 갈거야이곳은 정말 서비스가 최고인 승무원분들께 너무 친절하고 모든분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제주도 배편 남해고속아리온호 417번 객실에 눕는 공간이 하나 보여서 빨리 짐을 풀었어 ㅋㅋ파도가 너무 강해서 혹시 모를 사고를 막기 위해서 구토용 봉투도 많이 제공해 주시고도착 예정 시간은 항상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았다매점에서 김치찌개 먹고 싶었는데, 식사중이신 분이 많아서 그냥 나왔다아직 출항 전이라 밖으로 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이런 귀여운 포토존도 곳곳에 있는데 바다에 나가면 더 운치 있어 보여 ㅋㅋ배가 정말 커서 배 주위를 한바퀴만 돌아도 운동장을 한바퀴 도는 기분하늘엔 먹구름이 낀 게 예사롭지 않아 보이던 이곳엔 파도가 잔잔하지만 바다로 갈수록 파도도 거세지고작은 배는 절대 출항 금지이지만, 아리온호는 거대하기 때문에 웬만한 바람에도 끄떡없다뭐든 안전이 최우선이라 구명조끼가 여기저기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 정도면 물에 빠져도 괜찮겠지~~?주변의 다른지역으로 가는 배를 보니 아리온호 앞에서는 왜이렇게 작아보였는지주변의 다른지역으로 가는 배를 보니 아리온호 앞에서는 왜이렇게 작아보였는지바다색이 너무 이쁘더라 ㅠ 나 이런색 너무 좋아.바다가 반짝반짝한다멀리 제주도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한동안 밖에서 바라본 바람은 이렇게 강한데 다행히 비가 안와서 밖에 오랫동안 서있을수도 있었어바다에서 해가 저물어가는 것을 보니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다바다 구경을 실컷 하고 다시 객실로 들어와 푹 잤다객실마다 지루하지 않게 텔레비전이 켜져 있었는데 확실히 텔레비전을 보니 시간이 빨리 갔다갑자기 승무원이 들어와서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일행분들과 차에 탑승하라고 했다나는 차를 몰고 천천히 방을 나갔다나의 아이스박스를 따고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마중나와야해아리온호, 이제 내일 여기 녹턴항에서 아침 9시에 출발을 한다확실히 녹동이 제주도보다 덜 추웠어. 엄마가 패딩을 가져다주시는 그것을 입고 정말 따뜻하게 집에 왔다엄마가 짐도 챙겨서 너무 편했어요.역시 여행을 갈 때는 짐 없이 다녀야 한다제주여객터미널보다 녹동여객터미널 건물이 더 예쁘다고 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가?오랜만에 엄마를 만나서 반가웠다.아무튼 배타고 제주도 갈때도 남해고속아리온호 또 이용하자.http://www.namhaegosok.co.kr/남해고속목포홍도·흑산도·가거도·신안여객선사·고흥·녹동항·제주도여행·여객화물운송·예매, 아리온제주호 www.namhaegosok.co.kr제주여객터미널 제주도 제주시 임항로 111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네이버 Corp. / OpenStreetMap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 면, 시, 군, 구, 시, 도 국가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임항로111#제주도선타고 #제주도선편 #목포제주도선편 #제주도선 #제주도선으로가는방법 #배타고제주도행 #배타고제주도 #제주도선타고 #배타고제주 #녹동항여객선#녹동항제주도#전라도배타고 제주도#제주도선타고 #제주도선편 #목포제주도선편 #제주도선 #제주도선으로가는방법 #배타고제주도행 #배타고제주도 #제주도선타고 #배타고제주 #녹동항여객선#녹동항제주도#전라도배타고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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