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4. 일요일의 일기평화로운 주말 아침, 탑을 쌓으며 아빠와 행복한 아침 시간을 보낸 미니미용실 예약해놓고 나가는데 요즘 애들은 브이를 이렇게 해? 생각보다 힙하다예쁘게 머리를 다듬고 엄마 아빠랑 카페도 가고 다이소도 갔다온 미니미용실 원장님께서 미니 선물을 준비해주신 뜻밖의 선물에 감동이 컸던 날미니가 아직 접하지 못한 과자도 있고, 따로 미니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도 준비해주셔서 큰 감동이었어과자세트에 스티커도 있어서 너무 좋아했어초콜릿이 너무 많이 묻어있는거 알고 바로 초콜릿을 집어달라고 해서 간식으로 먹었어그리고 저녁에는 선물로 받은 가장 좋아하는 반찬으로 저녁을 뚝딱뚝딱!!엄마는 약속이 있으니까 자부타임 하고 밤늦게 집에 가!!ㅎㅎ 2022.09.05.월요일의 일기아침부터 충충이와 놀면서 텐션이 너무 좋았던 미니.. 태풍이 오고 있는 영향인지 비가 많이 와서 가정보육을 했다다행히 텐션이 폭발하지 않았고 책도 읽고 재미있게 놀면서 소소한 오전일과를 보냈다오후에는 2층에 사는 동생이 놀러와서 같이 놀았는데 자기가 오빠라고 꽤 양보도 해주고 장난감도 내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양보도 놀이도 힘들어했던 30개월 아이를 보고 11개월 아기를 보니 다시 미니아기 때가 새록새록 떠올랐다.. 정말 귀여웠는데!동생이 집에 간 후 토니의 수업도 다녀오고 집에 와서는 디즈니 영상도 보고 놀았다저녁에는 오랜만에 계란 먹어보는 거 도전~ 딱히 반응은 없어 보이던데 피부를 많이 긁은 거 같더라. ㅠ하지만 고맙게도 일찍 잠이 든 나의 천사 덕분에 엄마도 좀 쉬고 2022.09.06 화요일 일기전날 일찍 자고 기분좋게 일어난 미니후후 아침부터 디즈니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놀았다태풍이 온다고는 했지만, 지나가듯이 서울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정보육을 한다고 해서 어린이집에도 가지않는데 어디든 가고싶은 마음으로 일단 출발!!!정말 어제 비가 와서 태풍이 지나갔다며? 싶을정도로 맑고 밝았던 날씨미니랑 과천과학관 갔다온 태풍 지나간 날이라 추울까봐 긴팔 긴바지를 입혔는데 무슨 일이야? 날씨가 매우 맑고 더워서 안에 반팔을 입힌 나를 칭찬했다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된 30개월 미니~1시간가량 전시를 둘러보고 푸드코트에서 식사까지 마친 뒤 2차전으로 달려갔다그렇게 도착한 서울랜드~ 주차장을 막고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싶어서 긴장했는데 완전 눈치게임 성공~새로 오픈한 교복 대여점에서 미니와 커플로 교복도 빌려서 놀았어!남편과도 해본적 없는 놀이공원의 교복 데이트를 미니와 먼저 하게 되었다니~ (남편과 내가 학생일때는 이런곳에 올때는 꼭 사복!!!! 이였다.) www)이것저것 놀이기구도 많이 탔지만 미니는 확실히 놀이기구를 많이 타는 것 같다미니가 좋아하는 터키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냠냠냠눈치게임 성공소식에 집에와서 이곳으로 달려온 미니의 친구들이 함께 있으니 미니도 더 좋아하더라이제는 미니 뷔페도 맨 뒷자리에 타려는 귀여운 미니후후 언니들의 표현에 따라서 배꼽이 간지럽다고도 하고 귀여워!이번에 처음 타본 개구리 점프 ㅋㅋㅋ 얼마나 좋아했는지 꺄르르 웃고 정말 재밌게 타고 놀았다저녁도 맛있게 먹어준 미니 덕분에 엄마도 편하게 드셨어~ 서울랜드 순두부는 오래전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던 폐장 30분전까지 놀다 나온 우리집에가는길에 잘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멍만 들었어 ㅋㅋㅋ덕분에 집에 와서 목욕도 빨리 끝내고 디즈니 한 번 보고 하루를 마무리했어. 웃음.2022.09.07. 수요일의 일기어제밤에 서울랜드에서 사준 솜사탕을 반정도 남겨두었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완전히 녹아버렸다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추석 이벤트가 있었던 날!미니는 집에서는 한복을 안입는다며 가져왔는데 친구들이 다 입으니 본인도 입나보네한복 입고 휴식 매트에서 버스 놀이를 하는 거야?선생님들에게도 협력을 부탁드립니다이날 갑자기 코로나 의심 친구가 저희와 최근에 만난 적이 있어서 바로 원에게 연락해서 격리를 부탁드리고 점심에 일찍 집에 가서 이불가방도 다 받고 추석 지나고 등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고민하다가 의심이 들고 너무 저쪽이라 다르겠지 하면서 카페 데이트를 갔는데 미니가 패드를 보는 모습이 초등학생 같아엄마도 셀카 미니도 셀카!오랜만에 방문한 카페에서 좋아하는 메뉴 두가지가 다 먹고싶어서 주문했다 물론 미니가 뺏어먹는것도 큰 이유지!신발에 양말까지 벗어던지고 발로 이렇게 테이블 가운데 발을 잡으면서 시원한 촉감을 느꼈던 것 같다동생이 자고 있을 때 갑자기 텐션이 올라가서 노래 부르고 난리가 나서집에와서 디즈니 영어를 보며 시간을 보냈는데 갑자기 당근거래가 되서 조카의 담벼락에 가게되서 갑자기 번개를 쳤다귀여운 미니와 담이, 후담이, 친구와 친구, 남동생까지 4명의 아이들이 함께 저녁도 먹고 즐겁게 놀았다언니의 화장품 장난감에서 찾은 아이섀도 브러시를 보고 미니가 활짝 웃으며 “오!! 코로나야!!」라고 듣고 매우 웃었습니다 TT ㅠ 듣자마자 대폭소했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했던 미니의 말 ㅠㅠ 한편집에 돌아와서는 퇴근하지 않은 아빠를 기다리느라 바빴어 ㅠㅠ 2022.09.08.목요일일기아침부터 부지런해 예쁜 옷 맞춰 입고 어디든 가고 싶은 마음에 외출 준비 완료!!물건을 전달하러 가서 함께 점심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게도 미니와 함께 이모들을 만나서 식사도 했습니다정말 오랜만에 간 리에토! 푸짐한 식전빵정말 오랜만에 간 리에토! 푸짐한 식전빵그리고 너무 맛있었던 모든 요리서비스로 주신 디저트까지 너무 배부르게 잘 사주신 아주머니들이 도윤이도 이쁘다고 해주시고 밥도 대신해주시면서 쉬라고 해주셔서 감사했던 시간 ㅠㅠ2차로 간 카페도 핫플레이스였고 너무 예쁜 포토존도 많았는데 미니랑 같이 있어서 즐기기 힘들었어 하하하하지만 너무 예쁘고 감성적인 음료에 기분이 상쾌해져서 좋았던 점 티타임에 맞춰 낮잠 타임을 해준 미니 덕분에 엄마들 간의 대화도 정말 즐거웠다집에 가면 디즈니 영어를 재미있게 본 미니 화면에 들어갈 것 같아색깔 컵 쌓는 것도 이제는 뚝딱뚝딱!저녁에 자려고 씻고 끝났는데 저렇게 중2 형이랑 똑같은 자세로 핸드폰을 들고 있어서 놀랐는데 사진 찍는 게 재미있나 봐.현실은 손가락에 가려져서 잘 못찍는것 같은데ㅋㅋ그래도 제 나름대로 많이 찍어놔서 그중에 5장 정도는 잡은것 같아요 (찍은거 약 2천장 정도)··· 지독한 연사..) 2022.09.09.금요일의 일기추석연휴 첫날! 우리가족과 구름이까지 출동하여 맛있는거 먹고 좋은곳으로 가려고 외출했다고등어구이와 더덕요리에 제육볶음까지!아주 맛있었던 애완동물 동반 맛집~~밥 맛있게 먹고 아빠가 같이 데려가주고 싶은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출발이쁜 우리 엄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충 찍었는데 예쁘다!직접 구름이 로프를 잡고 산책시키니까 정말 좋아하는 미니후후전망대 카페가 보이면 곧 도착할 거예요.후후 살랑살랑 걸어가는 우리 아빠포토존이 있었기에 기념사진도 남긴 정말 길어보이는 출렁다리~~ 사람들이 양쪽에서 건널 때마다 흔들리는 것이 눈에도 보였습니다보기보다 훨씬 흔들리던 다리를 용감하게 내려가기 시작한 미니!! 생각보다 훨씬 용감했던 미니는 구멍이 나서 아래가 보이는 중에도 잘 지나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무서워 ㅠㅠ미니랑 가는 뒷모습을 찍은 미니아빠! ㅎㅎ오빠랑도 기념으로 셀카를 찍었어요 ㅋㅋㅋ건너와서는 카페에서 아이스티와 커피를 하나씩 주문했는데 진동벨이 울리자 너무 귀엽고 놀란 예쁜 미니!!오후에는 미니돌정도 온 한일랜드에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이곳은 애견동반이 안되서 엄마가 한시간정도 따로 산책시켜주셨다아빠와 하늘 위를 달리는 기차도 타보고할아버지와 하늘 위를 나는 코끼리도 타고혼자 용감하게 바이킹 맨뒤에 앉아서 즐겁게 타고 회전목마도 혼자 탔어엄마랑 풍선비행기도 타고혼자서 버스나 자동차도 타면서 재미있게 놀았다하니랜드에서 짧고 굵게 놀고 저녁먹으러 애견동반 식당으로 이동!같이 밖에 나가면 정말 좋아했던 구름이여기는 강아지와 함께 와서 놀기도 좋고 밥도 맛있었다물티슈로 종이접기를 하고 비행기와 코끼리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은 미니 ㅎㅎ 창의력에 놀랐다미니가 휴지를 접으며 노는 동안 맛있게 구워진 고기~~미니는 고기와 밥을 아주 잘 먹어주었고 호두는 간식을 먹고 빨리 밖에 나가고 싶어서 부릉부릉~식사가 끝나면 애견놀이터에서 자유시간놀러다니다가 피곤하면 앉아서 엄마 아이스티 한 모금 마시고 또 놀았던 미니ㅋㅋㅋ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더 예뻤던 소운도 미니도 신나게 놀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던 2022.09.10. 토요일의 일기요며칠 카엘점프 노래를 부른 미니를 위해 미니아빠와 함께 방문한 서울랜드.. 3일만인가..오자마자 개구리점프로 뛰어가서 신나게 타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미니아빠도 너무 좋아하던 바이킹도 번갈아 가며 신나게 탄 미니ㅋㅋㅋ아빠랑 슈퍼윙즈 비행기도 타고~ 아빠는 넉다운기다리면서 창문에 비친 제 모습이 신기해서 기념사진을 남겼던 www 마법의 거울인가요? 날씬해 보이는군날씨도 좋고 일찍들어왔더니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다 명절 당일 서울랜드아빠랑 셀카도 찍고 왔구나~가끔 더울까봐 물을 뿌려주는 기계가 있었는데, 시원해서인지 미니가 너무 기뻐한 무지개도 보고 깨끗한 물이라고 써있으니 믿고 놀게 해줬는데도 금방 다 젖었다점심 먹으러 시장에 와서 운 좋게 평상을 구했어!!!밥을 먹기 전에 아이스크림을 사줘서 별로 적극적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미니가 설렌턴도 나름 잘 먹었다작년 봄에 와서 먹었던 냉열무국!!아삭아삭 열무김치가 맛있어서 오빠랑 각각 한 그릇씩 먹어버렸어!미니는 새콤달콤국수라고 표현해줬어밥을 든든히 먹고 나오니 갑자기 늘어난 사람들! 왠지 공휴일이라 그냥 주말 같았다공룡을 보러가자고 하더니 다시 돌아간다는 미니를 설득하는 미니아빠의 보이지 않는 속도의 팔 ㅋㅋㅋㅋ날씨가 정말 좋아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 같은 날동실비행선을 보고 풍선비행기를 탄다!! 풍선비행기!!라고 말해준 미니와 나란히 셀카타임오늘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청스커트가 포인트였던 패밀리룩루나패스로 예약한 실내놀이터 키즈랜드! 입장정원이 120명인데 다 수용할 수 있을까?붐비는 놀이터에서 미니는 나름대로 신나게 뛰어다녔다40분까지 놀고 던킨에서 빵 하나 먹으면서 당 보충!! 그리고 베스트 키즈 가서 놀았는데 그때 난 쉬어서 사진이 없네 히히또 나가서 모터보트도 타고 파파르나패스로 붕붕카도 타코마 루나패스로 도레미악단도 탔어저번에 못찍어서 아쉬웠던 4장의 사진! 기념으로 찍어서 남겼어~한폭의 그림같았던 이 날의 하늘ㅋㅋ파인애플 슬러시 하나로 행복하게 퇴장한 미니!저녁에는 미니원 할머니집에 가서 가족들과 명절음식도 먹고 고기를 구워먹으며 즐겁게 놀았다언니들과 코인노래방에 가기 위해 나온 밤거리에서 예쁘게 둥근 달을 보고는 서로 잘 찍어보겠다고 고군분투했지만 s22울트라를 가진 집에 있던 동생에게 처참하게 패한다..내 제트 플립 3에서 찍은 달은 하얗고 하얀 둥근 모양이니까 마치 깔때기로 본 세상? 비슷한 느낌이었는데S22울트라는 이렇게 가까워서 잘보이게 나왔어ㅋㅋ미니는 엄마가 나갈까 말까~ 밥먹고 나서 틀어준 영상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어재밌게 놀아놓고 잘 때 집에 가고 싶다고 울부짖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요즘 얘랑 밖에 나가서 자는건 참 쉽지 않구나.. #부루첼 #주간일기 #9월2주 #추석 #명절 #추석주간 #추석 #서울랜드#놀이공원#1주일에 두번이라니#와오#교복데이트#가족나들이#서울대공원#과천#서울랜드|파주,하니랜드,마장호수,줄롱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