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준희 아빠가 주말에 출근하는 주라해준희와 데이트 계획을 세웠어요.물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해준이를 위해 여수로 기차를 타고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습니다.
열차 예약 및 할인
코레일 사이트나 코레일 톡 앱, 네이버, 야놀자 등에서도 예매가 가능하거든요.
나는 앱이 가장 편해서 코레일톡을 이용하고 있어요.16개월 된 해준이는 제 좌석에 앉아서 가면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지만, 저는 해준이 자리까지 예약하고 갔어요.
어린이/유아좌석할인 만6세이상 13세미만 어린이는 운임의 50% 할인 동반 유아좌석 지정시 75% 할인 ☞ 고객연령 및 좌석수 선택으로 아동 또는 유아선택시 결제화면에서 자동할인
저처럼 유아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은 어린이 동반차량을 이용하면 일반차량보다 얼굴색이 잘 안보여요ㅎㅎㅎ 예매시 좌석선택에서 어린이 동반좌석 클릭후 좌석선택!! 전주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1시간20분정도 소요됩니다 KTX기준 성인은 16.100원 유아좌석예약시 4만원 왕복 4.000원에 다녀왔습니다.(웃음)
그 외에도 할인 상품이 많아요!나는 힘내라 청춘할인도 등록되어 있지만 유아는 꼭 보호자와 (어른)함께 예약해야하기 때문에 따로 예약을 못해서 사용하지 못했던 4인 동반석 할인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기차를 이용하는 4인 가족은 좋을 것 같아요 마주보고 갈 수 있고 어른 기준 35% 할인도 가능해요!
렛츠코레일 Lets Korail 한국철도공사, 렛츠코레일, 승차권예약, 열차여행상품, 운행정보안내 naver.me전주역전주역 (고속철도)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680기차를 타려고 전주 역으로 향했습니다.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좌석이 없다고 생각해서 주면 아버지가 아침에 퇴근하고 데리고 가셨었어요.(역시 주차장은 없었어요;;)전주 역까지 전철을 타러 가려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차를 꼭 가지고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 주차장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여유를 갖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08시 55분 기차를 예약했는데 아침이라 한산하고 일요일이라 여수에 내리는 건 복잡하지 않았어요.혜준이는 1시간20분동안 쉬지않고 무언가를 먹었을것같아서 조용히 있을수 있었습니다(웃음) 가는길에만 블루베리를 50알이상 먹은것 같습니다.주스까지 든든히 마시고 조금 있으면 여수엑스포역 도착! 여수엑스포역여수EXPO역 (고속철도) 전라남도 여수시 망양로 2여수EXPO역 (고속철도) 전라남도 여수시 망양로 2역전에서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여수엑스포역이 종점이고 열차가 대기하고 있어서 돌아오는 길에 열차와 사진도 한 장 찍었어요.(밥 먹으면서 옷에 많이 흘리고 옷도 갈아입었어요) 아쿠아플라넷아쿠아플라넷 여수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아쿠아리움 예약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아쿠아리움 매일 09:30-19:00(티켓마감 18:00) 주차(*주차장 아쿠플라넷 이용객 할인 적용없음*)여수엑스포역에서 내려서 건물 밖으로 나가 횡단보도 건너 엑스포 건물을 지나 약 15분 정도 가면 아쿠아플라넷이 보입니다!이 날은 너무 더워서 혜준이와 걷고 있었더니 너무 먼 느낌이 들었어요.만약 다음에 또 기차로 오게 된다면 역에서 택시를 타려고 합니다. 여름에 걸어가는 것은 너무 무리였습니다.드디어 보이는 아쿠아플라넷!!건물 앞쪽으로 쭉 가시면 입구가 나옵니다.뒤에 있는 오르막길은 출구이니 바닥 화살표를 따라 건물 앞쪽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 중고생 할인의 경우 학생증 지참 * 입장권은 아쿠아리움만 종합권은 아쿠아리움 + 뮤지엄 오브 컬러까지 입장 가능 저는 봉동 취미복지몰에서 저렴하게 구입해 다녀왔는데 찾아보니까 여기저기 할인을 많이 하더라고요. 아쿠아플라넷 할인*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티켓*카드사 및 통신 회사 할인(카드사별 할인 방법이 다르다)신한 카드/현대 카드/BC카드/하나 카드 통신사 3곳(sk, kt, u+)우대 할인 한화 임직원/아쿠아 플라넷 연간 이용권 소지자 복지 할인(장애자/국가 유공자)/지역 구민들(여수·순천·광양)/요·백승관 교사(여수, 순천, 광양 보육원 유치원 초·중·고교)/전국 군인, 경찰,소방사 문화 바우처 전 남청년 문화 복지 카드/희망 바우처/청소년 진로 체험 행복 카드/문화 느리카ー도 관광/교통(20%할인)내일로/순천만 국가 공원 방문 고객/2층 낭만 버스 이용 고객 여수 공항(항공사)/기아 타이거스-챔피언스 필드/녹테마레 방문 고객 기업 및 관공서 현대 자동차 지부 전주 공장/전남 소방 본부/KORAIL광주 전남 본부/전남 경찰청/전남 여수 교육 지원청의 할인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이트에서 확인한 뒤 사용하세요!!제휴 할인은 티켓 창구에서만 적용 가능합니다!아쿠아플라넷 여수 해양문화의 가치와 생태계를 보존하고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아쿠아플라넷 여수입니다.www.aquaplanet.co.kr아쿠아플라넷 여수 해양문화의 가치와 생태계를 보존하고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아쿠아플라넷 여수입니다.www.aquaplanet.co.kr그밖에 여행 플랫폼이나 쇼핑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특가도 많지만 당일 사용할 수 없는 곳이 많으니 미리 찾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쿠아플라넷 입장1층~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역별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1층은 푸드코트, 기념품샵, 아트오브뮤지엄, 카페 등 부대시설만 있으며 2층으로 바로 올라가시면 됩니다~수중정원에 해준이를 좋아하는 공룡 친구들로 꾸며져 있어서 처음부터 너무 좋아했어요!책에서만 보던 펭귄 친구들도 만나고 무서워 할 줄 알았는데 제 손을 뿌리치고 혼자 리드해 나갔습니다.큰 수조에 있는 벨루가도 눈을 떼지 않고 한참을 바라보고 따라하니 너무 귀여웠습니다.처음 보는 큰 바다 친구가 마음에 들었나 봐요.무서워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에요.해준희는 아쿠아포레스트존을 제일 좋아했어요.수조도 크고 물고기도 크고 많고 색깔도 컬러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제 몸만 한 물고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게 신기한지 물끄러미 바라보고 물고기가 움직이면 따라가서 혜준이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본 날이네요.뭐가 그리 바쁘고 궁금한게 많은지 ㅋㅋ 여기저기 잘 다녔어요 이쁘게 찍어주고 싶었는데 초점 맞추기가 너무 힘들었어요물고기를 잠시 둘러보고 나에게 와서 물고기가 빠끔거리는 것을 흉내내고 있었어요.이날 다시한번 느낀 혜준이의 표현력 칭찬합니다.마음에 드는 물고기가 있으면 저렇게 가까이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어요.물고기들을 보다가 엄마를 만나지 않아서 사진이 다 옆모습이네요.그래도 혜준이를 너무 좋아해서 너무 기뻤어요.이렇게 높게 위치한 수조나 작은 물고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작은 열대어 수조는 그냥 스르르 지나갔어요.마침 대형 수조에서 공연도 하고 있어서 구경도 했어요.혜준이 아빠랑 둘이서 왔을 때는 너무 많이 했던 공연인데 지금은 혜준이 뭐 하나라도 보여주려고…11시 20분~14시 40분 대형 수조에서 진행되는 오션라이프 만찬 프로그램을 관람했습니다.가오리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퀴즈도 내고 선물도 주고 관에서 나오는 밥 먹는 바다 친구들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이것도 빠져서 관람한 턱받이를 곧 뺄까 했는데 아직 집중하면 침이 고이는 16개월을 해줍니다.물고기도 좋아하지만 해준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상어!!요즘 아기상어에 빠져서 인형부터 지비츠 반창고까지 아기상어를 사고 있는 중이에요 ㅋㅋㅋ노랗고 귀여운 아기상어와 다른 진짜 상어를 봐도 겁내지 않고 다가오는 태양이 너무 건강합니다.노랗고 귀여운 아기상어와 다른 진짜 상어를 봐도 겁내지 않고 다가오는 태양이 너무 건강합니다.수조 터널까지 건강하게 구경하고 꽃도 만져보니 낮잠 시간이라 슬슬 졸리기 시작했습니다.종합권을 사고 뮤지엄 오브 컬러도 봐야 하는데 잠을 많이 잤는지 계속 안아달라고 해서 급하게 보고 왔어요.(뮤지엄 오브 컬러는 다음 글에서~) 나오자마자 안겨서 그냥 자고 1시간을 꼬박 잤어요.아쿠아리움에서도 꾸물꾸물 걸어보기만 해도 너무 자랑스럽네요.혜준이가 한 군데 한 군데 다 보고 움직일 때까지 기다려줬더니 2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아요.겁먹지 않고 혼자서도 씩씩하게 수조에 다가가 상어도 물고기도 보는 해준이를 보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나는 집에 가서 녹초가 되었는데 헤쥬니는 여운이 남는가, 덥석 생선의 흉내를 내고 물고기가 나온 책도 꺼내면서 참 좋아하셨어요 7월에는 헤쥬니파파, 할미, 하 루비와 크아은교 아쿠아 플라넷에 가서 보기로 했습니다.그때도 이 날처럼 좋아하고 행복한 헤쥬니이 보고 싶네요. 벌써 기다려지네요해줬더니 덕분에 즐거웠던 우리였어요.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 다시 기차를 타고 오고 싶네요(웃음)